2012-08-19

뉴올리언스 맛집

프렌치 케이준 (Cajun)이나 스페인+프렌치+아프리칸 등등의 복잡한 조합의 크리올리(Creole)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는 뉴올리언즈의 음식들!

1. 프렌치 쿼터의 Felix's 생굴. 유명한 Acme바로 건너 편에 있어요. Acme는 줄이 너무 길어서 줄서기 싫어서 항상 Felix갔어요. Horseradish가 넘넘 신선하고, 생굴, 굴튀김 다 맛있어요. 새우튀김보다도 훨씬 맛있답니다. 여기 크로피쉬에투페(Crawfish Etouffe)도 맛있어요. Crawfish라는 좀 큰 새우같기도 하고 작은 가재같기도한 갑각류가 들어간 버터들어가서 걸쭉하고 매콤한 국에 밥이 말아져있는 느낌의 음식이예요.

2. 힐튼 호텔 안의 Drago's. Broiled oyster의 원조라고 함. 굴이 엄청 크고 신선해요. 가격은 Felix보다는 비싸요.

3. Bon Ton Cafe: 프랑스풍. 예약해야한답니다. 하지만 분위기 좋고 맛있어요.

4. 도넛 베녜(Beignet)집: 방금 튀긴 도넛에 가루설탕 5cm 뿌려주는데, 줄이 엄청 길지만 한 번 먹어볼 만 해요. 하지만 이거만 먹으면 너무 달고, 이 집 커피는 매우 맛있어요.

뉴올리언스 많은 고급식당은 예약 필수에 드레스 코드가 있답니다. 여자 복장은 비교적 자유롭지만 (그렇다고 해도 플립플랍은 안되겠지요...) 남자는 청바지 안되고 구두신고 자켓 입어야해요. Art District에도 괜찮은 식당들이 여기 저기 많았는데...이쪽은 좀 트렌디한 식당이 많은 거 같았어요. 그 중의 하나..

5.Cuchon: 음식 맛있고 하드사이다 (술 종류)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