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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책리뷰 - 최소 노력의 법칙 by 그렉 맥커운

어느 순간부터, 일을 한다는 자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은 없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피.곤.하.니.까! 

하지만 그러다 보면 좁은 시야 때문에 뭔가를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조금은 단조로울 수 있는 이 책의 제목이 흥미롭기도 하다. 어떻게 노력 좀 안하고 좋은 건 없는지 항상 궁금하니까...

이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복잡한 것을 간소화 해서 내용을 정리하자면, 

번아웃 될 때까지 완벽주의적으로 무작정 일하지 말고, 

복잡한 일을 간소화 하고 기본 원리에 집중을 해서,

더 쉬운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라.

는 책이다. 결국 그러고 보니 일하라는 책... 일합시다! :)

세상을 좀 쉽게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얘깃 거리가 가득하다. 내용에 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쉽게 가자는 주장에 대해선 시간 들여서 생각해 볼 만하다. 일은 다 복잡할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쉬운 길이 있는데도 어려운 방법 만을 파고 있을 때가 있으니까.

2020-01-14

성공하는 사람들이 일을 쉴 때 하는 세가지

성공하는 사람들이 쉴 때 한다는 수많은 여러가지 것들 중에, 최소한 보통인간으로서 따라해 볼 수 있으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것:

  • 운동
  • Unplugging
  • Evening routines

운동
은 나름 하고 있기 때문에 넘어가고.

인터넷 안하기. 참 힘들죠. 언플러깅은 언제나 저의 화두입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도 언플러깅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지려고 한다니. 그들도 역시 인터넷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보군요. 왠지 안심이 되네요.

세 번 째, 잘 잘 준비. 이거 매우 신선하네요. 성공하려면 아침에 뭘 해라 이런게 아니라, 잘 자라. 넵. 한번 해보겠습니다.

2019-12-17

심리학 - 게으름에 이유가 있나

왜 나는 날마다 이렇게 일을 미루는 것일까요? 

궁금하기때문에, 일을 안하고 검색을 합니다. 역시 인터넷에는 답이 있어요...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그 첫번째 이유는..

어렵거나 피하고 싶은 일은 불편하고, 이 부정적 감정은 싫고 대신 좋은 감정을 지금 당장 느끼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일을 미루고 좋은 감정에게 굴복하지만 그래서 장기적 목표는 망가진다.

라고 하네요. 여기서, 포인트는 지금 당장이 아닐까요. 아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고있군요 제가.. 흑흑. 웹서핑은 뭔가 해야하는 일보다 쉬워서 어쨋거나 기분은 좋아지니까요. 두번째 이유는 ...

우리의 의도가 명확하지않고, 사실 그 명확하지않은 의도 자체가 문제의 일부, 자기파괴적 행동의 일부다. 정말 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명확하지않은 선언을 한다. 예를 들어, "이번주까지는 할꺼야"라던가 "나중에 할꺼야"라고. 이런 대충만들어진 기준으로 행동을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네, 근데 저는 언제까지 뭘할꺼야,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세번째 이유는...
우리는 쉽게 방해받거나 또는 충동적이다. "이메일을 확인, 페이스북페이지를 업데이트, 요리방법 검색, 그 블로그를 읽는 것 등등은 한 일 분 정도 걸릴뿐이지." 이러면서, 하루를 날립니다.
라고 하네요. 아 이게 딱 맞네요. 첫번째 이유와도 상관이 있지만... 웹서핑은 쉽고 그냥 보고 있으면 되고. 하여간 이걸 딱 지금 하면 일 분 동안의 고민은 사라지는 느낌인데, 문제는 이러다보면 이게 60 분되고...그리고 하루가 되고. 다 그렇군요.

그 해결책 부분도 좀 더 상세하게 해석해 보려고 하였으나, 귀찮음이 엄습해옵니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일을 쪼개서 작은 목표로 나누어서 조금씩 실행하면 좋다"는거 같네요.  

 중간에, 게으름 관련해서 이 아티클에서 아주 재밌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집중력의 경제가 점점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 자신을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를 좀 잘 생각해봐야한다. ... 온 세상이 우리 각각에 딱 맞게 디자인된 마케팅 기법으로 우리의 주의를 얻기 위해서 경쟁을 한다. 그 마케팅은 아주 개인맞춤화되어있고 유혹적이고 그리고 우리가 뭔가에 집중 못하게 한다.
고 합니다. 흠...웹서핑으로 게으름피우는건 기분을 좋게 하지만. 왠지 마케팅에 이용당하고 있다면, 썩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마케팅에 이용당하지말고, 자 일합시다.

2016-11-04

게으름 9단의 유부초밥

1. 주부9단 초밥 킹왕짱...같은 포장 유부피를 아무거나 삽니다.

2. 찬 밥을 전자렌지로 데워준다음 들어있는 배합초와 마른 재료랑 섞습니다.

3. 유부피는 포장을 좀 잘라서 양념을 짜고 꺼내서 초밥위에 올리고.

4.  밥 한숫갈에 유부피 반개씩 먹습니다 (사실 유부덮밥...).

2015-01-03

정리 정돈의 기본

정리: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일,
정돈: 바로 쓸 수 있게 물건을 배치하는 일

이라고 "10초 아침 청소 습관"이라는 책에서 깔끔하게 정의를 해주었군요.

정리는 물건의 양 자체를 줄여서 관리해야할 시간과 노력 자체를 줄이는 줄이는 것. 정돈은 물건이 제 자리에 있게 해서 필요할 때 물건을 실제 사용할 수 있기까지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여지껏 "정리좀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정돈"을 해왔어요. 그래서 정리도 정돈도 안되었던 것이었어요...

2015-01-02

게으름 9단의 계란토스트

1. 계란후라이를 하는 와중에...
2. 그 위에 식빵 한장을 꾹 눌러 줍니다.
3. 계란이 다 익으면 불끄고 뒤집어서 식빵쪽을 굽습니다.
4. 먹습니다.


참쉽죠?

2014-10-15

웰빙 알람 시스템

아침에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억지로 일어나면 하루종일 피곤합니다. 하지만 가끔 저절로 눈이 떠지고 푹 잘잤다는 기분으로 깨어날 때도 있죠. 이렇게 개운하게 일찍 일어나는 법 없나요?

일어났을 때 피곤하고 아니고 한건, 깊은 잠과 얕은 잠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수면 주기의 문제라고 해요. 얕은 잠에서 깨어나면 개운하지만,  깊은 잠에서 깨어나면 찌뿌둥하다고 합니다.

이 수면의 주기가 대략 90분이라고 하지만, 사람마다 주기가 다 달라서 누구나 90분의 배수로 자고 일어난다고 개운한건 아니라네요.

그런데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을 고안한 분이 있군요.  --->  여기

번역+요약하면:
  • 알람시계 두 개로,
  • 알람시계 1은 일어나야하는 시간 보다 많이 이르게 그리고 아주 작은 소리가 나도록 (라디오나 음악소리) 맞춰둔다. 
  • 알람시계 2는 꼭 일어나야하는 시간에 큰 소리로 맞춰둔다.
알람시계 1때문에 깊은 잠으로는 못들어가고 얕은 잠을 자고 있을 때, 알람시계 2가 울려서 일어난다는 거죠. 이 방법 좋네요.

2014-07-10

게으름 9단의 복초이(청경채) 볶음

1. 복초이 밑둥을 자르고 물에 한참 담궈두면, 모래가 비교적 쉽게 제거 됩니다 (이부분이 오래 걸려요..).
2. 팬을 달궈서 기름+마늘을 볶다가.
3. 물을 충분히(!!) 털어낸 복초이를 넣고 뚜껑을 덮고 익힙니다. (기름튀는것 주의! 관련글: 위험한 요리).
4. 불을 끄고 간장+참기름을 넣어 뒤적여줍니다.
5. 먹습니다.

참쉽죠?

관련글: 게으름 9단의 양배추찜

2014-07-02

Getting Things Done - 스트레스 없이 생산성 높이기

옷장에는 옷이 넘치는데 뭘 입을지 모르겠는것처럼, 일들은 항상 넘치는데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지요. 이럴 때 일을 어떻게 정리 정돈할 것이냐, 하는 책입니다.

넘치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건 인간의 능력 밖이라는게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답니다. 인간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7개정도라고, 1956년에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쓴 유명한 논문 "마법의 수 7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2 (The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에도 나오거든요.

이 책에서는 일을 정리할 때 "실행할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기술들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들입니다.
  • 업무에 효과적인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라 (필요한 물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 무슨 일이 있는지 다 파악을 해서 눈에 보이게 죽 늘어놔라 (그게 업무리스트이건 사물이건), 그럼 중요하고 아닌 것이 판단이 될 것임.
  • 일 리스트를 만들 때 애매모호한 명사들로 만들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제로 행동해야하는 동사로 바꿔서 리스트를 만들어라.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말이 좀 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전세계에 이 책의 추종자도 많답니다. 하지만 한국어 제목은 좀 산만하죠.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일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이라니...걍 "업무 정리 정돈"이 더 낫겠네요.


2014-06-30

게으름 9단의 옥수수구이

1. 껍질 붙은 옥수수를 삽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
2. 오븐에 옥수수를 그냥 그대로 (아무것도 정리하지말고) 둘둘 굴려 넣습니다.
3. 섭씨 170도 정도에서 30분 굽습니다.
4. 껍질을 까서, 냠냠.

참쉽죠?

2014-06-29

Mythical Man-Month - 왜 프로젝트 일정은 미뤄지는가

Question: How does a large software project get to be one year later?
Answer: One day at a time!
--The Mythical Man-Month by Fred Brooks

질문: 어떻게해서 어떤 큰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완성에 일년이 늦어지는가?
답: 한 번에 하루씩.
--Brooks의 The Mythical Man-Month에 나오는 구절

아 찔리네요.

1975년 책인데도 왜 지금이랑 별로 안다른거 같죠? 시공간을 뛰어넘어 인간사의 핵심을 찌르는 작품은 문학이든 공학이든 유효한거 같네요.

2014-06-24

게으름 9단의 양배추찜

1. 양배추를 1/4 자릅니다.
2. 잘린 부분을 아래로 해서 그릇에 넣고, 물을 조금 (바닥에 찰랑거릴 정도만) 붓습니다.
3. 그릇 위에 접시같은걸로 덮고, 전자렌지에 넣어 살짝 익을 때까지 돌립니다.
4. 양배추찜 완성.

양배추가 피부에 그리 좋다지요.

2014-06-01

인터넷으로 돈 버는 방법

놀면서 돈버는 방법은 없나 하고, "인터넷으로 돈 버는 방법"이라고 검색해보니
인상적인 방법들이 나오네요.
  1. 온라인 카지노에 등록을 해서 배팅: 인터넷 카지노가 과연 공정한, 최소한 49%라도 유저가 이기는, 룰을 적용을 할 것인지 누가 아나요. 이건 의심이 많아서 못하겠구요.
  2. 인터넷 알바: 이건 이미 인터넷으로 자동으로 돈버는게 아니라 일이지요.
  3. MTurk: 인터넷 알바랑 다를 바 없을 거 같네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긴 있네요. 인터넷을 안 하고 그 시간에 돈이 되는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

2012-11-10

인터넷 중독의 심리학

어떤 사이트들에 (주로 대부분의 게시판들, 유투브, 또는 블로그들?) 하루라도 안 가면 좀이 쑤시고, 또 그런 사이트에서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고나서 후회를 하죠. "이건 중독이다."라는 자각을 하면 다행이지만, 자각한다고 해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니죠.

왜 이렇게 중독되는 건지를 심리학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머리 쓸 필요 없고 쉽고 재밌고.. 그러니까 이런 행동에 대해서 "보상"이 꽤 짭짤해서 자꾸 그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학습"되는 것 같아요. 이런 식의 학습을 Reinforcement Learning (강화학습?) 이라고 하는데요. 이 고리를 약하게 해서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만들고 시도해봤어요.

방법1 - 그 웹사이트에 안 가는 행동에 더 강력한 "상" 주기
그 사이트에 들어가봐야지, 이런 생각이 날 때, 안가고 대신 초콜렛 하나씩 먹는거예요, 나에 대한 상으로. 그러다보면  "안간다-초콜렛"이라는 학습의 고리가 점점 더 강해져요. 다만 초콜렛을 많이 먹게 된다는 단점은 있죠.

방법2 - 그 웹사이트에 가는 것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 입히기
미신같은 걸 하나 만드는 거예요. 나쁜 방향의 보상(Negative Reinforcement)을 주어서 안들어가는 행동을 유지하도록. 이 역시 효과가 있답니다. 다만 쓸데없는 미신하나가 추가되지만.

둘 다 좀 단점이 있지만...뭐 중독에서 벗어나는게 더 중요하죠. 안 하기로 했으면 당장 끊어버리고, 다른 일을 하면서 삼 일만 꾹 참아보세요. 그 중독이 조금은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이 방법이 먹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