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건 인간의 능력 밖이라는게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답니다. 인간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7개정도라고, 1956년에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쓴 유명한 논문 "마법의 수 7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2 (The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에도 나오거든요.
이 책에서는 일을 정리할 때 "실행할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기술들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들입니다.
- 업무에 효과적인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라 (필요한 물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 무슨 일이 있는지 다 파악을 해서 눈에 보이게 죽 늘어놔라 (그게 업무리스트이건 사물이건), 그럼 중요하고 아닌 것이 판단이 될 것임.
- 일 리스트를 만들 때 애매모호한 명사들로 만들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제로 행동해야하는 동사로 바꿔서 리스트를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