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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책리뷰 - 최소 노력의 법칙 by 그렉 맥커운

어느 순간부터, 일을 한다는 자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은 없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피.곤.하.니.까! 

하지만 그러다 보면 좁은 시야 때문에 뭔가를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조금은 단조로울 수 있는 이 책의 제목이 흥미롭기도 하다. 어떻게 노력 좀 안하고 좋은 건 없는지 항상 궁금하니까...

이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복잡한 것을 간소화 해서 내용을 정리하자면, 

번아웃 될 때까지 완벽주의적으로 무작정 일하지 말고, 

복잡한 일을 간소화 하고 기본 원리에 집중을 해서,

더 쉬운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라.

는 책이다. 결국 그러고 보니 일하라는 책... 일합시다! :)

세상을 좀 쉽게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얘깃 거리가 가득하다. 내용에 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쉽게 가자는 주장에 대해선 시간 들여서 생각해 볼 만하다. 일은 다 복잡할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쉬운 길이 있는데도 어려운 방법 만을 파고 있을 때가 있으니까.

2021-06-02

할 일을 줄이기, 미니멀리즘

해야할 일 리스트를 만들어보면 결국엔 그 리스트 관리도 또 하나의 일이 되버려요. 왜냐하면 해야할 일들은 항상 많아요. 그래서 리스트는 점점 길어지게 마련이고, 나중엔 뭐가 뭔지 모르게 되어서, 내가 지금 정말 뭘 해야할지 헷갈리거든요. 

이 중에 뭐가 안 중요한지, 그래서 지워도 되는지, 이런 것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말하자면, 할 일 리스트에도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을 적용해서, 치우고 버리고 하다보면 리스트에 정말 중요한 일만 남게 되고. 그럼 눈에 딱 보이니까, 그 일들에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되는거죠. 

집은 쫌 잘 안 치우더라도....할 일 리스트에라도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봅시다!

2020-01-14

성공하는 사람들이 일을 쉴 때 하는 세가지

성공하는 사람들이 쉴 때 한다는 수많은 여러가지 것들 중에, 최소한 보통인간으로서 따라해 볼 수 있으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것:

  • 운동
  • Unplugging
  • Evening routines

운동
은 나름 하고 있기 때문에 넘어가고.

인터넷 안하기. 참 힘들죠. 언플러깅은 언제나 저의 화두입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도 언플러깅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지려고 한다니. 그들도 역시 인터넷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보군요. 왠지 안심이 되네요.

세 번 째, 잘 잘 준비. 이거 매우 신선하네요. 성공하려면 아침에 뭘 해라 이런게 아니라, 잘 자라. 넵. 한번 해보겠습니다.

2015-01-08

옷장 정리의 딜레마

입을 옷이 없다고 느껴질 때.

이건 옷이 많아서 그러한 것이니, 옷장의 옷, 소품 다 꺼내서 버릴거 버리고 정리하다 보면 입을 것이 나온다고들 하죠. 그래서 하라는 정리를 다 하고나면...

이 때가 새 옷을 사야할 때라는 것이 더욱 절실히 느껴집니다.

제아무리 "기본흰셔츠"도 칼라, 소매, 몸통의 모양과 천재질 등등이 콤비네이션으로 바뀌면서 유행을 타고. 유행이 돌아오긴 돌아오는데, 경험에 의하면 한 20년 걸려서 돌아옵디다. 패스트 패션을 사는 옵션도 있지만, 이건 또 쓰레기를 생산하는 것 같아서 찔리고요.

옷장도 비우고 마음도 비워야하나요?

2015-01-03

정리 정돈의 기본

정리: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일,
정돈: 바로 쓸 수 있게 물건을 배치하는 일

이라고 "10초 아침 청소 습관"이라는 책에서 깔끔하게 정의를 해주었군요.

정리는 물건의 양 자체를 줄여서 관리해야할 시간과 노력 자체를 줄이는 줄이는 것. 정돈은 물건이 제 자리에 있게 해서 필요할 때 물건을 실제 사용할 수 있기까지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여지껏 "정리좀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정돈"을 해왔어요. 그래서 정리도 정돈도 안되었던 것이었어요...

2014-07-14

나름 생활의 지혜 - 수박 보관

문제점: 수박을 하나 사서 다 먹으려면 너무 크죠. 그래서 반에 반 정도로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수박 물이 냉장고 바닥으로 떨어져서 끈적하게 달라 붙습니다. 수박 먹지 말까요?

해결책: 수박 아래 접시를 받쳐서 냉장고에 넣어보세요.

문제점: 설겆이 거리 하나 더 추가됩니다....

2014-07-06

나름 생활의 지혜 - 안경 찾아 삼만리

문제점: 맨날 안경을 어디 뒀는지 몰라서 다음번에 안경 쓰려고 하면 안경을 찾아 헤매요.

해결책: 안경을 놓는 자리를 정해둡니다. 무조건 안경은 벗으면 거기에 둡니다. 또는 서너군데로 한정해서 거기에만 둡니다.

부작용: 안경 벗으러 그 위치로 가야만 하죠. 하지만 안경찾아 헤매는 시간을 생각하면, 게다가 안경을 찾는 경우는 대부분 급할 때 이거든요.

2014-07-02

Getting Things Done - 스트레스 없이 생산성 높이기

옷장에는 옷이 넘치는데 뭘 입을지 모르겠는것처럼, 일들은 항상 넘치는데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지요. 이럴 때 일을 어떻게 정리 정돈할 것이냐, 하는 책입니다.

넘치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건 인간의 능력 밖이라는게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답니다. 인간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7개정도라고, 1956년에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쓴 유명한 논문 "마법의 수 7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2 (The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에도 나오거든요.

이 책에서는 일을 정리할 때 "실행할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기술들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들입니다.
  • 업무에 효과적인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라 (필요한 물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 무슨 일이 있는지 다 파악을 해서 눈에 보이게 죽 늘어놔라 (그게 업무리스트이건 사물이건), 그럼 중요하고 아닌 것이 판단이 될 것임.
  • 일 리스트를 만들 때 애매모호한 명사들로 만들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제로 행동해야하는 동사로 바꿔서 리스트를 만들어라.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 말이 좀 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전세계에 이 책의 추종자도 많답니다. 하지만 한국어 제목은 좀 산만하죠.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일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이라니...걍 "업무 정리 정돈"이 더 낫겠네요.


2014-06-20

게으름 9단의 옷서랍 정리하는 법

빨래를 갤 때 한 번이라도 덜 접을 수 있다면 덜 접고 싶어서, 한동안은 티셔츠를 갤 때,
세로로 길게 반 접고
그 다음 긴 방향이 반이 되도록 접어서
이런 모양이 되도록 만들어서,
서랍에 이미 이런 식으로 접어서 쌓아놓은 티셔츠 아래로 넣어두었었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빨래한 것이 밑으로 들어가도록요. 그런데 아무래도 셔츠더미를 들어서 아래 넣기가 너무 번거로운거예요. 그래서
두 번 접은걸 반 더 접어서
이렇게 해서 서랍에 책넣듯이 세워서 넣어봤거든요.
 
그랬더니... (1) 같은 공간의 서랍에 옷이 놀랄만큼 더 많이 들어가고, (2) 어떤 옷이 있는지 단번에 눈에 보여서 좋더군요.

한번 더 접어야하는 불편함을 넘는 장점들이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한동안 또 죽 가보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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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쉽게 개는 방법
청소와 정리 정돈 잘 하기

2013-11-28

셔츠 쉽게 개는 방법

본인 역시 빨래 개는 것을 너무나 귀찮아해서 꼭 안개도 되는 것은 안개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또 정리정돈은 잘하고 싶잖아요? 그런데 여기저기 검색 중 눈이 번쩍 떠지는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셔츠를 2초만에 개는 방법"이란 동영상인데요. 진짜 마술같네요. 정리정돈고수 블로그에 나오는 책받침같은거 안대고도 이렇게 쉽게 후딱후딱 반듯하게 갤 수 있다니! 정말 훌륭합니다.

제가 방금 전 실습도 해봤는데, Infomercial에 맨날 나오는 신기한 기계들처럼, 광고에 나오는 사람은 쓱쓱 사용하는데 막상 사서 써보면 잘 안되는 그런게 아니라요. 일반인 귀차니스트도 누구나 할 수 있겠어요.

음..검색으로 정리정돈을 배울 수 있는 거였군요. (참고: 청소와 정리 정돈 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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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서랍 정리하는 법
청소와 정리 정돈 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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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맛없는 수박 처리법

수박을 살 때마다 '이거 안 달면 이 큰걸 버릴 수도 없고...사지말까?' 고민 하게 되죠. 두드려보면 통통 소리가 나야한다, 배꼽이 작아야 잘 익은 것이다, 무늬가 진한 것이 단 것이다, 등등의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썰은 썰일뿐... 잘 안맞죠. 하지만! 이젠 맛없는 수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수박을 사게 되었습니다.

별로 안 단 수박도 믹서에 갈면 달아져요!

큰 덩어리로 대충대충 잘라서 믹서에 넣고 윗부분을 조심해서 살살 눌러주면서 갈다가, 밑에 있는 조각들이 갈리면서 물이 많이 생기면 그때부턴 뚜껑 닫고 세게 갈면 됩니다.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맛있는 수박쥬스 많이 드세요~

2012-06-24

청소와 정리 정돈 잘 하기

청소, 정리, 정돈 좀 해볼까 하고... 청소, 정리, 정돈을 하는......게 아니라 검색을 해보면,
  1. 계절별 대청소
  2. 식초랑 베이킹소다 등을 써서 화장실 청소하기
  3. 장청소
  4. 수납의 달인 블로그
  5. 빨래개는 천재 블로그
이런게 뜹니다. 하지만...

  1. 계절별 대청소 원하지 않아요, 소청소를 원해요.
  2. 식초랑 베이킹소다 녹여봤자 별로 효과 없어요. 게다가 식초+베이킹소다시 발생하는 기포는 걍 지들끼리 중화되는 반응. 아무일도 안일어났죠..
  3. 장청소, 뭐?
  4. 수납된거 절대 안꺼내써요, 꼭꼭 채워져있는 향후 10년간 어쩌면 쓸지도 모를 물건들을 버릴 과단성은 어디서 얻을거냐 이런거 알고싶어요,
  5. 빨래 한번 갠다고 그상태 유지 안되요, 맨날 자대고 개기 싫어요. 안개고도 정리하는 방법을 원하는거예요.
뭐 진짜 청소를 하고 싶으면 검색보단 실행을 해야하겠지만, 귀차니즘의 신봉자로서 가능하면 노력대비 성능을 최대로 하고 싶은거죠. 근데 안찾아지니 귀찮아서 못찾겠어요. 대신 본인의 노하우를 공개해봅니다.

옷장 정리
  1. 속옷, 양말은 서랍 안에 큰 상자를 넣어서 공간을 나누어 걍 따로따로 넣어요. 안개요. 대신 다 똑같은 양말로 통일합니다.
  2. 옷은 가능한한 안개고 티셔츠까지 옷걸이에 걸어요.
  3. 빨래한 새옷은 옷장에, 입었던건 밖에 행거에 걸어요.  
화장실 청소
  1. 윈덱스를 키친타월에 뿌려서 이걸로 화장실 거울, 세면대, 수전, 변기를 다 닦아요. 호텔 수전처럼 반짝반짝해진답니다.
  2. 화장실 욕조 실리콘의 휴지에 락스희석된걸 적셔올려놓으면 곰팡이 자국은 하얗게 표백은 되요.  그 자리에 계속 생기는걸로 봐서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 듯 해요.
  3. 욕조와 세면대의 때는 베이킹소다녹이지않고 뿌려서 연마하면 때가 싹 져요.
먼지 제거
  1. 안경닦는 천으로 가구 먼지를  닦으면 먼지가 진짜 잘 닦여요.  쓰고나서 세탁기에 빨면 다시 깨끗해져요.
  2. 침대 밑에는 3M 극세사걸래 손잡이 길게 달린거로 밀어주면 먼지와 머리카락 다 붙어와요. 이것도 세탁가능.
  3. 로봇청소기를 자주 돌려주면 사람청소기보다 딸려도 안하는거보단 나아요. 
정말 청소는 인간과 자연과의 힘겨루기인거 같습니다. 중력에 의해서 먼지는 끊임없이 아래로 내려와 쌓이고, 벗어놓은 옷의 엔트로피는 증가하고, 벌레와 곰팡이도 항시 우리의 공간을 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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