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은 잘 자기 위한 준비도 한다는데...잘 자는 법에 대한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제목은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인데, 저자는 믿을 만한 사람인가 잠깐 찾아보았습니다. 저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소에서 동물을 이용해서 수면에 대해서 연구해왔고 현재는 은퇴한 교수님 이시라니, 읽어볼만할 것 같네요.
책 자체의 내용을 요약하면, 수면의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해서 깊은 잠을 자는 구간에서 잘 자자 입니다.
자는 동안 깊은 잠(non-REM,)과 얕은 잠(REM)의 사이클이 반복되는데, 논램-램의 시간이 약 90분, 그리고 하룻밤에 논램-램이 약 다섯 번 반복 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 논램이 매우 중요하고, 길게 못자는 상황이라면 첫 번째 논램이라도 잘 자면 좋다고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가장 중요한 정보만 요약하면,
잘 자려면, 졸릴 시간(12시쯤)에 맞추어,
- 체온을 낮추고 (예, 손발을 따뜻하게하여 모세혈관으로 열발산, 목욕으로 잠시 체온을 높였다가 몸이 체온을 낮추도록 함),
- 뇌의 부교감신경(늘어진 상태)을 활성화합니다 (예, 호흡, 지루한일 하기).
또한, 깨어 있을 때는 잘 자기위한 것의 반대, 즉, 체온은 높이고, 교감신경(긴장 상태)을 활성화하여, 자야할 때에 더 잘 잘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고보니, 수면양말신고 자다가 양말들이 사라지는거, 이거 체온조절 방법을 나름대로 습득해서 쓰고 있었던 것이군요.